지구촌 곳곳에 사회적 영향력을 통해
잔향을 오래도록 남기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
임나경 학생을 소개합니다.
Q. 혁신가님은 지금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현재는 기존에 참여한 워크스테이션들을 계속 진행하고 있고,
이번 방학 중 해양 생태계 보호 관련 윈터 워크스테이션
'그린웨이브'를 새로이 활동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2022년 상반기에는 교육 플랫폼 관련 소셜벤처창업 워크스테이션
'XPACT', 하반기 SDGs 세미나 교육 관련 워크스테이션 'MPL',
한 해 동안 참여한 배리어프리 뮤지컬 관련 워크스테이션 '오로시(OLOSI)',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는 농부-대학생 연대
워크스테이션 '농땡이'로 한 해가 가득 찬 것 같아요.
Q. 이전에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나요?
이전에 아프리카 베냉이라는 국가의 청소년 감염병 교육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한 적이 있는데, 아프리카 현지 의학 전문가분과
국제기구 현직자분들, 베냉 청소년들을 인터뷰하여 피드백을 받고
지금은 실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처음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기획한 만큼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한
팀원들과 밤낮으로 헤쳐나간 기억이 있어요. 이외에 교내에서는
사회혁신 교과목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을 수강하며
ESG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 사례 탐구를 진행하며 SV-Biz에 관심이
생겨서 유니버설디자인의 공원을 모델링한 경험이 있습니다.
Q. 사회문제 해결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어요?
- 저는 늘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 저에 대한 걱정보다도, 살고 있는 터전에 대한
- 혹은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우려를 항상 안고 있는 사람으로서
- 자연스럽게 국내외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 그 관심은 애정하는 주체들을 향한 작지만 확실한 영향력으로
- 사회문제 해결하는 것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 결심으로 이어진 듯해요. 초등학생일 때부터 국제기구에서
- 그 역할을 다하고픈 꿈이 있었는데, 학교 생활을 하거나
- 여행을 다니며 가치관이 바뀌었습니다.
-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분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 현재는 사회 헌신에 있어 분야나 직분의 한계를
- 두지 않고 여러 각도로 소셜 임팩트를 바라봐야겠다는
- 생각으로 작은 도전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혁신가님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2023년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는 지난 6개월여간의 고등교육혁신원의
국제기구 Externship 활동을 잘 마무리짓고, 해양 생태계 보호 관련
산호초 프로젝트로 윈터 워크스테이션 활동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2022년 참여한 워크스테이션을 보완하여 유관 기업체와 협업하며
소셜임팩트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며, 그전에 학업을 충실히 하여
개인-기업-정부 등에 어드바이스를 줄 수 있는 사회혁신가로서의
전문성을 다져야 할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인데요, 제 주변의 가족, 친구, 지역사회부터
지구촌 곳곳에 잔향을 오래도록 남기고 싶습니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걱정하고,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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