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선배따라, 친구따라 

Problem Solver, 사회혁신가로 거듭난

고동준 학생을 소개합니다.

Q,   혁신가님은 지금 어떤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작년까지 '우든브릭스' 팀으로 활동했습니다. 

우든브릭스는 폐기물의 재자원화를 모티브로 기획된 팀으로, 

2021년부터 군부대의 목재 부산물을 처리하고 

가공하는 일을 맡아왔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전역 후에도 유지하며, 

긴 기간동안 목재 부산물 처리량, 부대 목재 업사이클링 제안서 등을 

얻어냈고, 올해부터 최선을 다했던 해당 프로젝트에서 하차하여 

휴식을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근황은 그동안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 못했던 여행도 다니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젠 평범한 취미 동아리도 들어가 

평범한 대학생 생활을 즐겨보고자 합니다.

Q. 이전에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나요?

이전에는 '리커퍼리팀'으로 활동했습니다. 

리커퍼리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하여 

바이오플라스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기반의 스타트업입니다. 

우든브릭스는 리커퍼리 팀에서 경력을 쌓은 뒤 

제가 독립적으로 창업하여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성장했습니다. 

이에 창업 초창기에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과 스킬셋을 

가지고 있는 리커퍼리 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진행까지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되어, 독립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작년 2학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다시 병합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Q, 사회문제 해결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어요?

"친구따라 선배따라 강남오다"

고등교육혁신원에서 활동하셨던/활동하시는 

곽도영, 김태호, 정준영 선배님들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매우 좋아하는 분들인데요.

곽도영님은 이전부터 학교 굿즈 인형 사업부터 

현재는 도다마인드라는 벤처기업을 운영하시는 CEO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언젠간 그를 닮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됐고. 

김태호님은 제가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가장 처음 알게되었던 

선배로서, 현재는 뤼튼의 전략부장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제 열정에 불을 지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준영님은 저와 같은 리커퍼리의 창립자로 

곽도영님, 김태호님과 닮고 싶었던 제 모습을 보고 함께 일하기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위의 셋이 있었기에 

사회문제에 대한 PROBLEM SOLVER기질을 배우고 학습하며 

정진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조금의 농담을 섞자면 선배따라, 친구따라 강남왔습니다.

Q. 혁신가님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2023년에 새롭게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는 휴식 입니다. 

최소한 1학기는 작정하고 평범한 대학생의 삶이 어떤지 쉴 때 쉬며 

재충전을 하고자 합니다. 많이 놀고, 많이 즐기겠습니다. 

허나 휴식의 시간을 지나 번뜩이는 아이템이 떠오르거나, 

리커퍼리 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프로젝트를 재개할 것입니다. 

진로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도다마인드, 뤼튼, 리커퍼리와 같이 

멋진 CEO를 둔 스타트업에서 전략뿐만 아니라 회계와 같이 

전문성이 있는 분야를 담당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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